[오늘의 사진] 2016. 9. 3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정부의 조세 사면에 항의하는 노조원들의 시위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찰 관계자가 군중 속을 가로질러 지나가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 워드 인근 고산지대에 있는 사시나무 숲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려 예루살렘 헤르츨 국립묘지 장례식장으로 이동하기 직전 모습. 이스라엘의 ‘건국 1세대’ 지도자로서 지난 1994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출범시킨 ‘오슬로협정’의 주역이었던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은 지난 28일 뇌졸중 병세가 악화돼 타계했다.

17호 태풍 '메기'가 휩쓸고 지나간 중국 저장성 리수이의 응급 구조대원이 전복된 차량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 호보켄 역에서 출근시간 막바지 통근 열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선로를 벗어나 승강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 최소한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2017 엑스포 주최지인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상징 조형물 사이로 뛰어놀고 있는 어린이.
 

프랑스 남부의 유명 와인 생산지 보르도의 '와인과 문명 센터' 방문객들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소에서 최근 태어난 새끼 23마리가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한마리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지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건힐 인근 산불 진압에 투입된 교정기관 수감자가 불타는 시설물 내부를 살피고 있다.

1999년부터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진행중인 ‘네번째 좌대(Fourth Plinth)' 프로젝트의 최신 작품인 '정말 좋다(Really Good)'. 영국 미술가 데이비드 슈리글리가 만든 이 작품은 비례를 무시하고 크게 표현한 엄지손가락이 눈에 띄는 7m 높이 손 모양 조형물이다. '네번째 좌대'는 런던시 당국이 공공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영국의 구국영웅들이 서있는 트라팔가 광장의 좌대 중 150년이나 비어 있던 곳을 현대 예술작품으로 세우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지중해 연안에 떠밀려온 쓰레기 더미 위로 현지 주민이 낚시대를 붙잡고 있다.
 

케냐 마사이족 전사 '모란'이 세렝케이 야생보호구역에서 라디오 신호를 찾기 위해 안테나를 손에 들고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