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시리아 정부의 폭력 사용이 매우 충격적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자유를 촉구하는 시리아인들을 무시하고 그들에 대한 탄압의 길을 선택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아사드 대통령이 시리아 민간인들을 잔인하게 탄압하는 과정에서 이란의 지원을 모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단체들과 운동가들에 따르면 어제 시리아 보안군은 시리아 전역에서 집회를 연 시위자들에게 총격을 가해 적어도 75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