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 전역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로 13일 적어도 6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인권운동가들에 따르면, 다마스쿠스와 홈스, 다라 등지에서 열린 시위 도중 진압부대가 총격을 가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그 외 지역에서도 진압부대가 곤봉과 최루탄으로 시위대를 진압했다고 말했습니다.
13일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앞선 시위들에 비하면 모인 시위자가 적었다고, 목격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탱크와 수 천명의 군인을 전국 각지에 투입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아드난 하산 마무드 공보장관은 13일 아사드 대통령이 며칠 안에 전 지역에서 국민 대화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