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늘 (1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민주주의 공동체’와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 정부는 진정한 개혁을 하지 않으면 점점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클린턴 장관은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아사드 대통령이 이번 주 초 한차례 만남을 통해 야당에 접근하려 한 노력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민주화 운동가들은 오늘 전국적인 집회를 열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자고 시리아인들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