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태 소강 국면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측에 휴전을 제안했다고 태국 정부가 17일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시위대 지도부가 어제 오후 전화를 걸어와 휴전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국 정부는 시위대가 당초 있었던 곳으로 물러난다면 총을 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정부군과 시위대 간의 충돌로 지난 13일 이후 현재까지 모두 37명이 숨지고 2백32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