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무장관, 캄보디아와의 교전 해명 위해 유엔 안보리 방문

태국의 카시트 피몬야 외무장관이 최근 태국 군과 캄보디아 군 사이의 교전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 해명하기 위해 오는 14일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태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유엔은 캄보디아의 홀 남홍 외무장관과 인도네시아의 말티 나탈레가와 외무장관으로부터도 관련 해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태국 정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또 태국 외무장관과 캄보디아 외무장관 간 면담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프레아 비히어 사원을 둘러싸고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 나라 군 사이의 교전으로 8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