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이 다음 주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포기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깅그리치 후보의 대변인은 어제, 깅그리치 전 의장이 다음 주에 워싱턴에서 경선 포기를 공식 선언하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실제로 어제 노스캐롤리나 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롬니 전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면서 “공화당은 그를 위해 단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롬니 후보는 깅그리치 후보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롬니 후보는 어제 실시된 5개 주 경선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