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2명 사망•4명 부상

미국 워싱턴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4일 총격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 중 세 명은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매리스빌-필척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발생했으며 총격 사건 용의자는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총격 과정에서 학생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평소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던 이 학교 신입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