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 국무장관, 인권 관련 베트남 압박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오늘 (22일) 인권 기록과 관련해 베트남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늘 (22일) 미국과 베트남 간 국교 수립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에 도착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베트남의 팜 기아 키엠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은 무제한적인 잠재력과 함께 훌륭한 국가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클린턴 장관은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한 고엽제인 ‘에이전트 오렌지’를 제거하는 것을 돕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