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현장영어] 음식 주문하기

오늘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 할때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영어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화 들어보겠습니다.

방금 들으신 대화에서 What are you gonna have? 무엇을 주문할 것인지 종업원이 물었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많은 사람들이 평소 대화할때, 말을 줄여서 짧게 표현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방금 들으신 대화에서도 going to를 gonna로 표현한 경우인데요, What are you going to have?를 What are you gonna have?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주문할 겁니까?라고 물을때, Are you going to order? 또는 Are you gonna order?이라고 해도 같은 뜻입니다. G-O-N-N-A gonna는 going to 의 줄임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피 두 잔 주세요.라는 말 two coffees, please.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혼자 식당에서 갔을때, 커피한잔을 주문한다면, 그냥 coffee, plese.라고 말하시거나, I’ll have a coffee. 커피를 마시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주문한 음식을 똑같이 시키고 싶을땐, 같은, 동일한 이라는 뜻의 단어 S-A-M-E same을 사용해 같은걸로 주세요. Same for me, please. 나 I will have one too.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무엇을 시킬때 please P-L-E-A-S-E please라는 단어를 붙이면 공손한 표현이 된다는 것 기억하시면서, 대화 한 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물건을 상대방에게 줄때, 여기있습니다.라는 표현 Here you are.과 상대방에게 자신의 호칭을 가르쳐줄때 쓸 수 있는 표현 살펴보겠습니다. Here you are. Here you go. 두 가지 표현 모두 어떤 물건등을 상대편에게 건네면서 할 수 있는 말 입니다. 방금 들으신 대화에서는 종업원이 커피를 주면서 Here you are. 여기있습니다. 라고 말을 했지요? Here you are 은 또 어떤 사람을 막 찾다가, 당신 여기있구요!라고 말할때, here you are.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대화에서 마틴기자가 영어가 조금 서툰 스테판이라는 사람을 인터뷰하기 위해 만나는 장면을 들으셨는데요, 스테판이 마틴 기자에게 존칭하는 의미로 Mr. Martin이라고 호칭하니까, 마틴 러너가 그냥 편하게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합니다. Please, call me Martin. 미국에서는 처음보는 사람이나 나이가 많은 윗사람을 호칭할때, 그 사람의 성 앞에 Mr.나 Mrs.를 붙여 상대방을 부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그냥 편하게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할 때가 있습니다. 방금 대화에서처럼 Please, call me Martin. 이렇게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이죠. 그러면, 그 사람의 요청을 들어주면 됩니다.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그런 요청을 할 수 도 있겠죠? 누군가 제게 Mrs. Lee라고 호칭을 했을때, 그냥 제 이름 불러주세요. Please, call me Eunkyung. 은경이라고 불러주세요.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겁니다. 또는 상대방의 이름을 막 부르기 전에 May I call you 은경? 은경이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어본후에 호칭을 할 수 도 있게죠?
이번에는 여러분과 제가 대화를 주고받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대화를 먼저 듣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Hello, Mr. Learner.
Please call me Martin.
What’re you gonna have?
Two coffees, please.
Here you are. Two Coffees.
Thanks.

방금 들으신 대화를 사용해서 문답 연습 해 보겠습니다. 제가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Hello, Mr. Learner.
마틴이라고 불러달라고 대답하십시요.
What are you gonna have?
커피 두잔 주세요.라고 대답하십시요.
Here you are. Two Coffees.
고맙다고 대답하십시요.
Thanks

이번에는 여러분이 질문하실 차례입니다. 제가 대답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러너씨라고 말씀하십시요.

Please call me Martin. 뭘 주문하겠는지 물어보십시요.

Two coffees, please. 커피두잔 여기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십시요.

Thanks.


마지막으로 한번 더 오늘의 대화를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