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4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차기 총리 지명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12일 자민당 총재 후보 토론회에 참석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뒤를 잇는 집권 자민당 총재가 14일 선출됩니다. 새로 선출되는 총재는 16일 중의원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됩니다.

일본 언론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12일 스가 장관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전체 투표의 70%인 300표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총재 선거는 당 소속 국회의원과 전국 대표 당원들이 참여합니다.

다른 후보들인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은 50표 이상,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30표 미만을 확보할 것으로 마이니치는 전망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12일 일본기자클럽 주최 자민당 총재 후보 토론회에서 외교 문제에 있어 아베 총리와 상담하면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외교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아베 총리의 정상 외교가 훌륭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