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17일)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날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혁파인 아비 아흐메드 총리를 면담했습니다.
수년간의 반정부 시위에 이어 지난 2018년 집권한 아흐메드 총리는 정치범들을 석방하고, 이웃 에리트레아와의 오랜 갈등을 종식시킨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폼페오 장관은 에티오피아 방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