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보안군과 반정부 시위자들이 충돌해 시위자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브브 지역의 목격자들은 25일 보안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총격을 가해, 시위자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부의 알-바이다 주에서는 보안군이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과 실탄을 발사해, 시위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앞서 살레 대통령은 권력을 이양하고, 반정부세력과의 공식 합의에 서명한 뒤 30일 안에 사임하는 ‘걸프협력위원회’의 계획안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