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군, 시위대 반군 휴전 합의

수도 사나에서 반정부 시위대 부상자 병원 후송

예멘 정부군과 반정부 시위대가 25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예멘 정부와 시위대 양측은 25일, 현지 시간 오후 3시부터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도 사나의 주민들은 휴전합의 이후에도 총소리가 들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서 정부군과 시위대간에 휴전이 이뤄졌으나 깨진 바 있습니다.

휴전 합의에 앞서 사나와 예멘 제2의 도시 타이즈에서 정부군과 반군간에 총격이 벌어져 적어도 여섯 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