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모내기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핵 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이어지면서 비료 확보 상황은 변수가 되겠지만, 일단 모내기 작업의 핵심인 농업용수는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여름을 앞두고 북한의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북한의 모내기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모내기 작업의 핵심인 농업용수를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북한 간 대화가 중단된 지 약 1년 7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스톡홀롬 실무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이 여러 차례 대화 제의를 했지만 북한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서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이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보다 상황이 좀 나아진 것으로 파악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국제 기준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은 발육부진을 겪고 있다고 유엔이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영양 상태가 점차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국제 기준에 못 미친다는 지적입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 그리고 세계은행이 공동 작성한 ‘2021 아동 영양실조 추정치 보고서’를 5일 공개했습니다.
미국에서 5월은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입니다. 이를 맞아 미 국방부가 미 해군의 첫 아시아계 여성 장교이자 첫 여성 포병장교인 안수산 여사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안 여사가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들이 나아갈 길을 닦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으로 수십 년 징역형 위기에 처한 크리스토퍼 안 씨의 사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자세히 소개됐습니다. 안 씨가 북한 외교관들의 탈출을 도우려다 자신의 자유를 희생할 수도 있다는 것은 ‘씁쓸한 아이러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복원하려는 이란 핵 합의가 미-북 협상에 미칠 영향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자 협력 측면에서 이란식 방법론을 적용하려 해도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끌어내기 어렵고, 북한과 이란의 핵 역량에도 큰 차이가 있어 연결고리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보건당국이 새로운 마스크 착용 완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내 백신 접종이 크게 늘면서 접종자들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내용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에 굉장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일상 복귀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오는 29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는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오는 25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세계 말라리아의 날’입니다. WHO는 북한의 말라리아 발병률 감소세가 뚜렷하다며 완전 퇴치를 돕겠다고 밝혔는데, 코로나에 따른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로 퇴치 노력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단체가 미국 의회에서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관련 법안과 결의안이 동시에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움직임입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25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말라리아의 날’입니다. 북한의 말라리아 발병 건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WHO는 북한을 2025년까지 말라리아를 완전히 퇴치하는 목표 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북한을 또다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북한은 전 세계 최악의 종교 박해국으로, 지난해에도 종교 자유와 관련해 어떤 개선도 없었다는 겁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북한 내 기독교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북한 상황이 개선된 조짐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2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북 관계의 길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평화적 해결책을 우선순위에 두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1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북 관계의 길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평화적 해결책을 우선순위에 두는 새로운 정책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퇴임 후 화가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미국 이민자 43명의 초상화와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펴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평소 북한 인권 개선과 탈북민 보호에 큰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 책에도 난민으로 입국해 미국에 사는 탈북민 2명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전 세계 최악의 종교 박해국 가운데 한 곳으로 지목됐습니다. 특히 2년전 보다 상황이 더 악화됐으며, 김정은 위원장의 독재가 현재 형태로 계속되는 한 종교의 자유가 개선될 전망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영국 외교관의 아내로 2년 동안 거주했던 린지 밀러 씨가 다음 달 자신의 북한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합니다. 밀러 씨는 VOA에, 고립과 폐쇄 속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며, 북한 주민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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