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오늘 워싱턴 포스트 1면에는 농장에서 이른 아침에 호박을 수확하는 장면을 커다란 사진으로 실었군요. 이달 말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대비하는 것인데, 새벽 공기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자) 매년 10월 31일은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할로윈(Halloween) 데이로 미국의 전통명절입니다. 이 날은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고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고, 그것들을 놀려주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깁니다. 집집마다 호박을 유령 모양으로 오려낸 다음 그 안에 촛불을 켜둡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날인데, 초저녁부터 이웃을 돌면서 과자를 줄래요, 혼이 날래요, 라면서 캔디를 얻으러 다닙니다.
진행자) 오늘 신문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 소식을 특히 많이 싣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극도의 경합을 벌이는 일부 주의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조사결과는 어떻습니까?
기자)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하이오 주에서 52 대 44%의 비율로 공화당 도전자 미트 롬니 후보에 비해 뚜렷한 우세를 보였고, 플로리다 주에서는 51대 47로 약간의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이 신문은 선거인단 수 확보를 위한 롬니 후보의 최선의 길, 즉 오하이오 주 우승이 오바마 대통령의 선전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의 어제 유엔 총회 연설 소식도 크게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은 거의 모든 신문들이 싣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 보도로 알아보죠.
기자)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 유엔총회에서 새로운 민주사회는 Free Speech, 즉 자유롭게 말하는 자유 또는 표현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유는 단순이 미국이나 서구 사회만의 가치가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가치라고 강조하고 자신은 미국인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나타낼수 있는 기능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연설의 의미는 미국에서 만든 동영상 때문에 최근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극도의 반미 시위가 벌어진 것과도 연관이 있다는 보도입니다.
기자) 오바마 대통령 연설의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폭력의 배격입니다. 어떠한 폭력도 변화를 지원하는 미국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아랍 국가들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또 외교정책이 미온적이라는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비난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연방정부 적자가 1조 달라를 넘고 있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하나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 대통령 선거에 나섰을 때 1차 임기를 마칠때까지 미국의 연방 적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하고 무려 1조 달러가 넘는 적자규모가 지난 일요일로 네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경기부양책으로 1조 4천억 달러의 자금을 풀어야 했고, 그 뒤로도 회복세는 여전히 미약합니다. 이러한 현실이 오바마 대통령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진행자) 그런데도 이 신문은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군요?
기자) 큐니피악 대학과 뉴욕 타임스, CBS가 오하이오 주와 플로리다 주를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주에서 53대 43, 플로리다 주에서 53대 44%로 롬니를 앞서고 있습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내부자 공격, 즉 같은 편에서 싸우는 아프간 정부군이나 경찰에 의해 미군이 희생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미군은 극도의 조심을 하면서 아프간 군을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 미군은 그러한 사건이 발생해도 앞으로는 이프간 군이 스스로 처리를 하도록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진행자) 오늘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또 다시 반군의 폭탄 공격이 가해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반군이 어디든 공격을 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인들에게 빈가운 경제조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7월까지 올해의 주택 가격이 평균 5.9%가 올랐다는 보도입니다. 이는200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고 미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확실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오늘 워싱턴 포스트 1면에는 농장에서 이른 아침에 호박을 수확하는 장면을 커다란 사진으로 실었군요. 이달 말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대비하는 것인데, 새벽 공기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자) 매년 10월 31일은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할로윈(Halloween) 데이로 미국의 전통명절입니다. 이 날은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고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고, 그것들을 놀려주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깁니다. 집집마다 호박을 유령 모양으로 오려낸 다음 그 안에 촛불을 켜둡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날인데, 초저녁부터 이웃을 돌면서 과자를 줄래요, 혼이 날래요, 라면서 캔디를 얻으러 다닙니다.
진행자) 오늘 신문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 소식을 특히 많이 싣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극도의 경합을 벌이는 일부 주의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조사결과는 어떻습니까?
기자)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하이오 주에서 52 대 44%의 비율로 공화당 도전자 미트 롬니 후보에 비해 뚜렷한 우세를 보였고, 플로리다 주에서는 51대 47로 약간의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이 신문은 선거인단 수 확보를 위한 롬니 후보의 최선의 길, 즉 오하이오 주 우승이 오바마 대통령의 선전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의 어제 유엔 총회 연설 소식도 크게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은 거의 모든 신문들이 싣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 보도로 알아보죠.
기자)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 유엔총회에서 새로운 민주사회는 Free Speech, 즉 자유롭게 말하는 자유 또는 표현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유는 단순이 미국이나 서구 사회만의 가치가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가치라고 강조하고 자신은 미국인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나타낼수 있는 기능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연설의 의미는 미국에서 만든 동영상 때문에 최근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극도의 반미 시위가 벌어진 것과도 연관이 있다는 보도입니다.
기자) 오바마 대통령 연설의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폭력의 배격입니다. 어떠한 폭력도 변화를 지원하는 미국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아랍 국가들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또 외교정책이 미온적이라는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비난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연방정부 적자가 1조 달라를 넘고 있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하나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 대통령 선거에 나섰을 때 1차 임기를 마칠때까지 미국의 연방 적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하고 무려 1조 달러가 넘는 적자규모가 지난 일요일로 네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경기부양책으로 1조 4천억 달러의 자금을 풀어야 했고, 그 뒤로도 회복세는 여전히 미약합니다. 이러한 현실이 오바마 대통령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진행자) 그런데도 이 신문은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군요?
기자) 큐니피악 대학과 뉴욕 타임스, CBS가 오하이오 주와 플로리다 주를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주에서 53대 43, 플로리다 주에서 53대 44%로 롬니를 앞서고 있습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내부자 공격, 즉 같은 편에서 싸우는 아프간 정부군이나 경찰에 의해 미군이 희생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미군은 극도의 조심을 하면서 아프간 군을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 미군은 그러한 사건이 발생해도 앞으로는 이프간 군이 스스로 처리를 하도록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진행자) 오늘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또 다시 반군의 폭탄 공격이 가해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반군이 어디든 공격을 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인들에게 빈가운 경제조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7월까지 올해의 주택 가격이 평균 5.9%가 올랐다는 보도입니다. 이는200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고 미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확실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