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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27일 버지니아주 유세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베드포드하이츠에서 유세 중인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베드포드하이츠에서 유세 중인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 주에서 유세를 마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오늘 (27일) 남부 버지니아 주에서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매우 중요한 또 하나의 격전지입니다.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은 버지니아 비치 시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며, 공화당의 롬니 후보는 워싱턴 디시에 인접한 교외 지역의 재향 군인 행사에 참석해 연설 할 계획입니다.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러 격전지역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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