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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경합주서 주말 유세


지난 4일 미국 덴버주에서 유세 중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
지난 4일 미국 덴버주에서 유세 중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
다음달 실시될 미국 대통령 선거을 앞두고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치열한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첫 TV공개 토론회에서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롬니 후보는 버지니아 주와 플로리다 주에서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롬니 후보는 지난 3일 토론회를 앞두고 지지자들을 만나,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버지니아 주와 오하이오 주 대학교에서 선거 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후보가 최근 정치적인 이유로 선거 공약을 중립적인 입장으로 바꿨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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