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입국한 탈북 청소년이나 제3국에서 태어난 탈북자 자녀 가운데 부모가 한 명만 있는 ‘한부모 가정’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통일부 산하 북한 이탈주민 지원재단이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 1,044명과 제3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자녀 629명을 대상으로 함께 거주하는 가족 형태를 조사한 결과 한부모 가정이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양부모 가정이 36%, 조손가정 2%, 형제자매나 친척과 거주가 3% 였고 혼자서 생활한다는 답변도 3%로 나타났습니다.
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은 양부모 가정이 49%로 가장 많았지만 한부모 가정도 41%에 이르렀습니다.
한부모 가정이 많은 것은 가족이 함께 탈북하지 못한 것이 주된 이유로 풀이됐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한국 통일부 산하 북한 이탈주민 지원재단이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 1,044명과 제3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자녀 629명을 대상으로 함께 거주하는 가족 형태를 조사한 결과 한부모 가정이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양부모 가정이 36%, 조손가정 2%, 형제자매나 친척과 거주가 3% 였고 혼자서 생활한다는 답변도 3%로 나타났습니다.
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은 양부모 가정이 49%로 가장 많았지만 한부모 가정도 41%에 이르렀습니다.
한부모 가정이 많은 것은 가족이 함께 탈북하지 못한 것이 주된 이유로 풀이됐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