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화제성 뉴스를 전해 드리는 ‘뉴스 투데이 풍경’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6.25전쟁 정전협정을 기념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공모전을 열고 있습니다. 장양희 기자입니다.
[녹취:홍보영상] “Do you like to make movies? Do you want to help preserve history? Grab your smart phone or video camera, find a Korean War veteran, and record their story! Or write your own Korean War story and get your friends to act in the film.”
미 국방부 산하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정전 60주년 기념위원회를 구성해 미국인들에게한국전쟁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매달 열어왔습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미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영웅: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역사와 발자취(GI Film Festival-Reel Stories, Real Heroes!)’ 라는 제목의 동영상 공모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60주년 기념위 윤민화 국장은 행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녹취:윤민화]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고 한국전 당시와 이후 의학,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상기시키며 미국 시민들에게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윤 국장은 무엇보다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전용사들을 만나고 자료를 찾는 과정이 행사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윤민화] “제일 큰 목적은 미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비디오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한국전쟁이 지니는 역사적, 국제적 의미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윤 국장은 참전용사들의 수가 줄어들수록 한국전쟁에 대한 관심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며, 미국인들과 전세계인들에게 한국전에 대한 자각심을 일깨워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60주년 기념위원회는 인터넷 웹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을 통해 공모전을 알려왔고, 최근엔 미국 내 한인 고등학생들과 한국 내 미 국방부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행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참전용사나 그 가족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은 뒤, 3~5분 분량의 비디오에 참신하고 독창적인 내용을 담아야 하는데요, G.I Film Festival 측의 심사를 거쳐 5작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녹취:홍보영상] “As the host of the military channel An Officer And A Movie, I’m proud to promote films that honor our service men and women. That’s why I want to tell you about the nation’s most exciting military film event..”
G.I Film Festival은 미국이 참전한 영화를 소재로 다루는 군인 관련 영화제로, 올해의 주제는 ‘전쟁영웅을 기억하자’입니다.
3월15일까지 제출된 영상물들은 심의를 거쳐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 웹사이트 (www.koreanwar60.com)에 올려져 전세계인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요, 선발된 작품들은 오는 5월 메모리얼 데이 기간에 열리는 2013 GI Film Festival에 정식 참가물로 등록되며, 당선자에게는 500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VOA 뉴스 장양희 입니다.
[녹취:홍보영상] “Do you like to make movies? Do you want to help preserve history? Grab your smart phone or video camera, find a Korean War veteran, and record their story! Or write your own Korean War story and get your friends to act in the film.”
미 국방부 산하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정전 60주년 기념위원회를 구성해 미국인들에게한국전쟁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매달 열어왔습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미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영웅: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역사와 발자취(GI Film Festival-Reel Stories, Real Heroes!)’ 라는 제목의 동영상 공모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60주년 기념위 윤민화 국장은 행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녹취:윤민화]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고 한국전 당시와 이후 의학,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상기시키며 미국 시민들에게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윤 국장은 무엇보다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전용사들을 만나고 자료를 찾는 과정이 행사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윤민화] “제일 큰 목적은 미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비디오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한국전쟁이 지니는 역사적, 국제적 의미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윤 국장은 참전용사들의 수가 줄어들수록 한국전쟁에 대한 관심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며, 미국인들과 전세계인들에게 한국전에 대한 자각심을 일깨워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60주년 기념위원회는 인터넷 웹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을 통해 공모전을 알려왔고, 최근엔 미국 내 한인 고등학생들과 한국 내 미 국방부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행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참전용사나 그 가족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은 뒤, 3~5분 분량의 비디오에 참신하고 독창적인 내용을 담아야 하는데요, G.I Film Festival 측의 심사를 거쳐 5작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녹취:홍보영상] “As the host of the military channel An Officer And A Movie, I’m proud to promote films that honor our service men and women. That’s why I want to tell you about the nation’s most exciting military film event..”
G.I Film Festival은 미국이 참전한 영화를 소재로 다루는 군인 관련 영화제로, 올해의 주제는 ‘전쟁영웅을 기억하자’입니다.
3월15일까지 제출된 영상물들은 심의를 거쳐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 웹사이트 (www.koreanwar60.com)에 올려져 전세계인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요, 선발된 작품들은 오는 5월 메모리얼 데이 기간에 열리는 2013 GI Film Festival에 정식 참가물로 등록되며, 당선자에게는 500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VOA 뉴스 장양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