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 형제 가운데 숨진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테러 발생 19일만에 매장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10일 타메를란이 한 버지니아 여성의 도움으로 보스턴에서 850킬로미터 떨어진 버지니아주 도스웰시의 이슬람 공동묘지에 안장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스턴 외곽 우시스터에 보관됐던 타메를란의 시신은 그의 삼촌인 러슬란 차르니씨가 앞서 9일 버지니아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동안 타메를란의 테러에 분개한 보스턴 시민들이 그의 시신을 이 곳에 매장하는 것에 반대해 매장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생포된 또 다른 테러 용의자인 동생 조하르는 부상이 심각해 교도소 의료시설로 옮겨졌습니다.
VOA 뉴스
현지 언론은 10일 타메를란이 한 버지니아 여성의 도움으로 보스턴에서 850킬로미터 떨어진 버지니아주 도스웰시의 이슬람 공동묘지에 안장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스턴 외곽 우시스터에 보관됐던 타메를란의 시신은 그의 삼촌인 러슬란 차르니씨가 앞서 9일 버지니아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동안 타메를란의 테러에 분개한 보스턴 시민들이 그의 시신을 이 곳에 매장하는 것에 반대해 매장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생포된 또 다른 테러 용의자인 동생 조하르는 부상이 심각해 교도소 의료시설로 옮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