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평안남도 안주시 출신 실향민들이 최근 큰물 피해를 입은 고향 돕기에 나섰습니다.
이북5도청 산하 실향민 60여 명은 최근 고향인 안주시에 큰물 피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 4천 달러를 모아 오늘 (5일) 대북 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전달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실향민들의 성금 등을 모아 안주시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식량을 보내기로 하고, 지난 2일 한국 통일부에 물자 반출 신청을 냈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현재 북한의 수해 상황을 확인하는 단계로, 민간단체의 수해 복구 물자 반출은 실태 파악 이후에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VOA 뉴스
이북5도청 산하 실향민 60여 명은 최근 고향인 안주시에 큰물 피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 4천 달러를 모아 오늘 (5일) 대북 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전달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실향민들의 성금 등을 모아 안주시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식량을 보내기로 하고, 지난 2일 한국 통일부에 물자 반출 신청을 냈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현재 북한의 수해 상황을 확인하는 단계로, 민간단체의 수해 복구 물자 반출은 실태 파악 이후에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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