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환경보호청(EPA)이 신설 화력발전소들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을 대폭 절감하는 내용의 새 규정을 20일 발표했습니다.
지나 맥카시 환경보호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새 기준은 지구의 기후 변화 효과를 더디게 만들고 자녀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화력발전소들의 경우 대규모 탄소 배출로 인한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신설되는 화력발전소들은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신개념의 청정 기술을 도입할 것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계에서는 새 기준이 너무 가혹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소재 CEI 사를 비롯한 반대론자들은 “환경보호청의 새 규정은 화력발전 업계의 종식과 함께 고가의 전기료를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환경보호청의 새 기준안은 60일간의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지나 맥카시 환경보호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새 기준은 지구의 기후 변화 효과를 더디게 만들고 자녀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화력발전소들의 경우 대규모 탄소 배출로 인한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신설되는 화력발전소들은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신개념의 청정 기술을 도입할 것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계에서는 새 기준이 너무 가혹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소재 CEI 사를 비롯한 반대론자들은 “환경보호청의 새 규정은 화력발전 업계의 종식과 함께 고가의 전기료를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환경보호청의 새 기준안은 60일간의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