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운영하던 공군기지에서 무인기들을 모두 철수시켰습니다.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지부티의 캠프 레모니어 기지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무인기들을 지부티 내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부티 국제공항 내에 위치해 있는 캠프 레모니어 기지는 그동안 상업용 민간 항공기들과 같은 활주로를 이용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지내 일부 무인기들이 민간 항공기들과 사고를 일으키는 등 문제점이 노출됐습니다.
미 공군 보고서에 따르면 지부티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적어도 5차례의 무인기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미국 정부가 예멘과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을 소탕하기 위해 캠프 레모니어 기지를 강화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지부티의 캠프 레모니어 기지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무인기들을 지부티 내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부티 국제공항 내에 위치해 있는 캠프 레모니어 기지는 그동안 상업용 민간 항공기들과 같은 활주로를 이용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지내 일부 무인기들이 민간 항공기들과 사고를 일으키는 등 문제점이 노출됐습니다.
미 공군 보고서에 따르면 지부티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적어도 5차례의 무인기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미국 정부가 예멘과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을 소탕하기 위해 캠프 레모니어 기지를 강화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