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습니다.
IMF는 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9%, 내년은 3.6%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인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7.6%, 내년은 7.3%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은 당초 7월 발표와 비교해 0.2% 포인트 감소한 2.6%, 올해 성장률은 0.1% 포인트 하락한 1.6%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또한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 17개국 유로존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0.4%, 내년은 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IMF의 올리비에 블랑샤르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이 오는 17일까지 부채한도를 올리지 못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경제 붕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폐쇄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는 다면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채무 불이행 상태로 빠진다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IMF는 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9%, 내년은 3.6%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인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7.6%, 내년은 7.3%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은 당초 7월 발표와 비교해 0.2% 포인트 감소한 2.6%, 올해 성장률은 0.1% 포인트 하락한 1.6%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또한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 17개국 유로존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0.4%, 내년은 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IMF의 올리비에 블랑샤르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이 오는 17일까지 부채한도를 올리지 못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경제 붕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폐쇄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는 다면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채무 불이행 상태로 빠진다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