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가 도내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노세 나오키 도쿄도지사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학교 보조금 지원에 대해 도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도는 조선학교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학교가 북한과 연결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에 학교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 내용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해 보조금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제3차 핵실험을 실시하자 일본 지자체들이 조선학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오쿄하마 시, 가나가와 현, 사이타마 현이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했습니다.(끝)
VOA 뉴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노세 나오키 도쿄도지사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학교 보조금 지원에 대해 도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도는 조선학교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학교가 북한과 연결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에 학교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 내용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해 보조금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제3차 핵실험을 실시하자 일본 지자체들이 조선학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오쿄하마 시, 가나가와 현, 사이타마 현이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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