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한국전쟁 전사자 유가족으로부터 채취한 유전자 시료를 분석해 10번째로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강원도 춘천 인근 원창고개 전투에서 전사한 고 김세한 순경으로, 김 순경의 유해는 지난해 5월 유해발굴 과정에서 수습됐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해에서 채취된 DNA와 등록된 유가족의 DNA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전사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 순경의 유해는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강원도 춘천 인근 원창고개 전투에서 전사한 고 김세한 순경으로, 김 순경의 유해는 지난해 5월 유해발굴 과정에서 수습됐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해에서 채취된 DNA와 등록된 유가족의 DNA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전사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 순경의 유해는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