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들의 가족들이 일본 정부에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가족들은 26일 도쿄도 외곽 사이타마 현의 가와구치 시에서 벌인 시위에서, 납치 피해자들의 부모가 나이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식들을 볼 수 있도록 당국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납북자들의 부모 12 명 중 지금까지 4 명이 숨졌다며, 이 중 한 명은 이 번 달에 92 살의 나이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피랍자 가운데 한 명인 요코다 메구미 씨의 어머니인 사키에 씨는 남편과 자신이 아직 건강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때 메구미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77살인 사키에 씨는 올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일본인 납북자는 모두 17 명이며, 북한은 이 가운데 5 명만 일본에 돌려보냈습니다.
VOA 뉴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가족들은 26일 도쿄도 외곽 사이타마 현의 가와구치 시에서 벌인 시위에서, 납치 피해자들의 부모가 나이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식들을 볼 수 있도록 당국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납북자들의 부모 12 명 중 지금까지 4 명이 숨졌다며, 이 중 한 명은 이 번 달에 92 살의 나이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피랍자 가운데 한 명인 요코다 메구미 씨의 어머니인 사키에 씨는 남편과 자신이 아직 건강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때 메구미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77살인 사키에 씨는 올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일본인 납북자는 모두 17 명이며, 북한은 이 가운데 5 명만 일본에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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