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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자 알파인스키서 첫 금


오스트리아에 첫 금을 안긴 안나 페닝거 선수가 역주하는 장면 (자료 사진)
오스트리아에 첫 금을 안긴 안나 페닝거 선수가 역주하는 장면 (자료 사진)
15일 금메달 7개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오스트리아가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알파인 스키 슈퍼-G 부문에 출전한 오스트리아의 안나 페닝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부문에서 동료 오스트리아 선수가 동메달을, 그리고 독일 선수가 은메달을 땄습니다.

15일 두 번째 금메달은 여자 크로스컨트리 5km 계주에서 우승한 스웨덴에 돌아갔고, 핀란드와 독일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총 메달 수를 기준으로 미국과 노르웨이가 각각 메달 13개로 선두를 달리고, 네덜란드와 러시아가 12개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금메달 수 기준으로는 현재 독일이 7개로 선두입니다.

15일 경기에서는 남자,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켈레톤, 그리고 스키 점프 결승전이 열립니다.

한편 일본의 하뉴 유즈루 선수가 14일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남자 피겨 스케이팅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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