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교도소에 수감된 미국인 앨런 그로스가 자신의 석방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그로스의 변호사는 오늘(8일) 성명을 통해 올해 64살인 그로스가 지난 주에 단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스는 자신의 “임의적인 구금”에 대한 미국과 쿠바 양국 정부의 “거짓과 기만, 무대책”에 항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스는 지난 2009년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하청업자 자격으로 아바나의 유대인 공동체에 인터넷망을 설치하다 검거됐습니다.
쿠바 당국은 그가 위성통신 장비를 불법으로 배포해 국가 전복을 기도했다며 2011년 에 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로스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석방을 위해 중재에 나서주길 촉구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그로스의 변호사는 오늘(8일) 성명을 통해 올해 64살인 그로스가 지난 주에 단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스는 자신의 “임의적인 구금”에 대한 미국과 쿠바 양국 정부의 “거짓과 기만, 무대책”에 항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스는 지난 2009년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하청업자 자격으로 아바나의 유대인 공동체에 인터넷망을 설치하다 검거됐습니다.
쿠바 당국은 그가 위성통신 장비를 불법으로 배포해 국가 전복을 기도했다며 2011년 에 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로스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석방을 위해 중재에 나서주길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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