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마식령스키장 개장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마식령스키장이 개장의 테이프를 끊은 후 2번째 해를 넘어선 겨울"이라며 "정월초하루에 마식령스키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는 지금까지 1 천 명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스키애호가들의 수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마식령스키장은 지난해 1월 운영을 시작한 북한 최초의 스키 리조트로서 강원도 원산시 마식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한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마식령스키장은 총 길이 49.6㎞의 슬로프와 야외스케이트장, 야외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