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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ISIL 도운 미국 10대, 혐의 인정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총을 들고 순찰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총을 들고 순찰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10대 소년 알리 슈크리 아민은 11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도왔다고 시인했습니다. 아민은 법원에서 자신은 ISIL이 지지자들을 동원하고 자금을 모으는데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열 일곱 살인 아민은 이날 해외 테러조직에 물자를 지원 한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고, 이에 따라 최대 15년 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아민이 올해 초 미국 시민 1명이 ISIL에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로 향하는 것을 도운 사실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카를린 법무 차관보는 아민이 ISIL을 지원하는데 인터넷사회연결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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