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후 북한에 억류됐다가 사망한 한국군 포로 손동식 이등중사의 유해가 4일 한국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안장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백승주 한국 국방부 차관, 박찬주 육군참모차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안장식은 최고 예우를 갖춰 진행됐습니다.
이날 안장된 손 이등중사는 6.25 전쟁 때 포로로 끌려가 1984년 북한에서 숨졌습니다. 손씨의 딸이 2005년 탈북한 뒤 2013년 아버지의 유해를 한국으로 송환했습니다. (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