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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아메리카]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1)


1965년 5월 25일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열린 프로권투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가 도전자 소니 리스턴을 쓰러뜨린 뒤 소리치고 있다.
1965년 5월 25일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열린 프로권투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가 도전자 소니 리스턴을 쓰러뜨린 뒤 소리치고 있다.

오늘의 미국이 있기까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소개해드리는 '인물 아메리카'입니다. 오늘은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를 만나보시겠습니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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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프로권투 헤비급 세계챔피언 무하마드 알리.

프로 전적 56승 5패, 36 KO 승의 알리는 1960~1970년대 전 세계의 스포츠 팬들을 열광시킨 인물이다.

12살 때 자전거 도둑을 혼내주겠다며 권투를 배운 그는 1960년 로마 올림픽에 미국 라이트 헤비급 선수로 출전, 금메달을 딴다. 그후 프로로 전향한 알리는 WBC, WBA 양대 협회의 통합 챔피언이며 무적의 철권으로 묘사되는 소니 리스턴에게 감히 도전장을 낸다.

알리는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TKO 승을 거둔다.

세계를 제패한 무하마드 알리는 1차 방어전에서 소니 리스턴을 단 1회에 KO로 물리쳐 다시 세상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월남전 징집 거부로 그에게는 시련이 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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