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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안보대화 21일 워싱턴 개최..."북 핵 최우선 의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지난 2월 워싱턴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지난 2월 워싱턴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21일 워싱턴에서 고위급 외교.안보 대화를 열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어제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급 대화는 지난 4월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짐 매티스 국방장관, 중국 측에서는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팡펑후이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참석합니다.

앞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양국의 이번 대화에서 북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다음달에는 경제 관련 고위급 대화도 열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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