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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달러 미 복권 당첨자 나와


23일 미국 네바다주 오마하에서 한 고객이 상금 7억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을 사고 있다. 이날 추첨 결과 매사추세츠주에서 당첨 복권이 판매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23일 미국 네바다주 오마하에서 한 고객이 상금 7억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을 사고 있다. 이날 추첨 결과 매사추세츠주에서 당첨 복권이 판매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상금이 약 7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복권의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어제(23일) 미국 파워볼 복권 추첨 결과 매사추세츠주에서 당첨 복권이 판매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상금 7억 달러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복권 당첨금입니다.

미 복권 당국은 어제 추첨에서 모두 1억7천만 장의 파워볼 복권이 팔렸다고 전했습니다.

당첨금이 7억 달러까지 치솟은 것은 지난 6월 10일 이래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상금이 10억 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수도 워싱턴, 그리고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됩니다.

파워볼은 메가밀리언과 함께 대표적인 미국의 복권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추점하는 파워볼은 모두 6개의 숫자를 맞추면 1위에 당첨됩니다. 파워볼 구매자는 자신이 숫자를 결정하거나 아니면 기계로 무작위로 숫자를 고를 수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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