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9일 일본 열도를 넘어 북태평양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이 괌 포위사격에 동원하겠다고 공언했던 ‘화성-12’ 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추가 도발을 예고하는 발언을 해 한반도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북한] '화성-12' 발사장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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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9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실시한 '화성-12'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이 이동식발사대에서 수직으로 세워진 미사일을 보고 있다. 우리민족끼리 웹사이트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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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하는 가운데 화성-12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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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순안공항 주변에서 발사된 '화성-12' 탄도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려 상승하고 있다. 미사일은 2700km를 비행한 후 일본 대륙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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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시민들이 거리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화성-12 발사 성공 소식을 시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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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거리에서 화성-12 발사 성공 보도를 시청하던 군인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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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화성-12 탄도미사일이 발사된 평양 순안 비행장을 찍은 구글어스 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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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는 TV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