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키타현 유리혼조시 해안에서 표류 중이던 선박과 북한 주민 8명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오후 해안에 수상한 사람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북한 주민들인 남성 8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 한 달 전 북한에서 출항해 오징어를 잡다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며,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해안에서는 지난주에도 선박 침몰로 표류 중이던 북한 주민 3명이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