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의 도쿄올림픽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북한 축구대표팀은 13일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D조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게 0-2로 졌습니다.
이날 북한은 전반 17분과 30분에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리파 알 하마디와 자예드 알 아메리에게 차례로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반격에 나선 북한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아랍에미리트(UAE)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2연패를 당하면서 북한은 도쿄올림픽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한편 한국은 중국에 이어 이란을 2-1로 격파하고 도쿄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