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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이다 피해' 루이지애나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지역인 루이지애나주 라플라스를 방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지역인 루이지애나주 라플라스를 방문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허리케인 아이다로 큰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주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 루이지애나주에 도착해 존 벨 에드워드 주지사와 만나 현재 피해 상황 등과 필요한 물품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폭풍은 엄청났으며 이 지역 뿐만 아니라 동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공급이 끊기 전력망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24시간 노력하고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4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NBC' 뉴스에 밤사이 두 명의 추가 사망자가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사망자가 25명, 실종자가 최소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뉴욕주에선 17명이 사망했으며, 뉴욕시에서만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에선 5명이 사망했으며, 코네티컷에선 경찰관 1명이 차량이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숨졌습니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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