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수입국이 중국에서 멕시코로 바뀌었습니다.
미 상무부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액은 4천270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전년도인 2022년에 비해 약 20% 감소한 수준입니다.
한편 멕시코는 미국 수입의 15% 가까이 차지하며 중국보다 1%P 앞섰습니다.
미국이 지난해 멕시코에서 사들인 상품의 가치는 4천750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가운데, 미국은 최근 몇 년간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다고 밝혀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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