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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조류독감 방지위해 입국여행자 검사 강화 (영문기사 첨부)


타이완 당국은 조류독감의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타이완 방문자들에 대한 감시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셸 루 외교부 대변인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으로 부터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조류독감 징후 확인을 위한 체온 측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이들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열흘 동안 하루 두 차례 체온을 기록해야 합니다.

타이완 보건부는 당국에 체온을 보고하지 않거나 조류독감 인플루엔자를 전파하는 승객은 470달러의 벌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Authorities in Taiwan will begin monitoring visitors to the island in an attempt to prevent an outbreak of avian influenza.

Foreign Ministry spokesman Michel Lu Friday said travelers from four southeast Asian countries will be required to monitor their body temperature for signs of flu.

Beginning Monday, anyone arriving from Indonesia, Thailand, Cambodia or Vietnam must agree to record their temperatures twice each day for 10 days. The four countries have reported more than 60 deaths attributed to bird flu in the past two years.

Taiwan's health department says any arriving passenger who does not inform authorities of a fever and passes influenza to others will face a fine of up to 470 dol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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