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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유연한 통화정책 시급”- 미국 재무부 차관 촉구 (영문기사 첨부)


중국은 유연한 통화정책을 더 시급히 취해야 한다고 미국의 팀 애덤스 재무부 차관이 촉구했습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경제 포럼에 참가중인 애덤스 차관은 미국의 경제 전문 통신 블름버그와의 대담에서 이 같이 말하고, 6개월전 중국 정부가 단행한 위안화 절상이 중국 경제 성장에 큰 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중국 당국이 위완화 절상을 더 단행 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중국의 교역국들은 중국 정부가 국제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가격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위완화 가치를 약하게 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조처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작년 7월 위완화를 2 퍼센트 절상했으나 위완화 가치는 이후 약간의 상승세에 그치고 있습니다.

(영문)
A senior U.S. treasury official is urging China to move faster on making its currency more flexible.

In an interview (with Bloomberg) at the World Economic Forum in Davos (Switzerland), Tim Adams said Beijing's move to revalue the yuan six months ago has not hurt China's fast-growing economy, proving the government can do more.

Some of China's trading partners accuse Beijing of keeping the yuan artificially weak to give Chinese products a price advantage in world markets.

China revalued the yuan by two percent last July, and it has risen only slightly in value since then.

Some U.S. lawmakers have threatened legislation that would impose tariffs on Chinese exports to the United States if the yuan is not revalue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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