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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지나해 천연가스 공동개발에 관한 중국측 제안 거부 (영문기사 첨부)


일본의 아베 신조 관방장관은, 동지나해 천연가스 공동개발에 관한 중국측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장관은 8일, 이 문제에 관한 최근 협상에서, 동지나해의 북부와 남부, 두 곳을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중국측이 제의했으나, 일본이 수용할 만한 내용이 못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측 제안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키나와 인근의 동지나해 해역은, 양국간의 영유권 분쟁의 대상이 되고있는 곳으로, 석유와 천연자원이 매장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7일, 도꾜에서 제5차 회담을 열기로 합의하고, 회담을 끝냈으나, 다음 회담날짜는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

(영문)

Japan's Chief Cabinet Secretary, Shinzo Abe, says Tokyo has rejected a Chinese proposal for joint energy projects on disputed gas deposits under the East China Sea. Abe said today (Wednesday) that during the latest round of talks on the issue, China made a proposal to jointly develop two areas in the north and south of the East China Sea.

Details of the proposal were not available, but Abe said it was not acceptable to Tokyo. The talks wrapped up Tuesday in Beijing with pledges from both sides to meet for a fifth round of discussions in Tokyo.

No date has been set. Both sides have suggested working together on the project but have failed to agree on details. The dispute centers on an area near Okinawa rich in oil and gas reser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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