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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암살조 지휘자 체포 (영문첨부)


미군은 21일, 바그다드에서 급습작전을 벌여 고위급 저항분자 한명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지명수배자 누리 아부 하이데르 알-오카비가 지난 5월 14명의 이라크 군 병사들을 살해한 [암살조]를 지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습작전에서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 요원들이 고문으로 참가했습니다. 군 성명은 오카비가 저항분자들의 자위재판을 위해 조직된 [처형위원회]를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21일, 이라크의 한무장단체에게 이달 초에 바그다드에서 납치한 4명의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의 목숨을 살려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라크의 알-카에다와 연계된 한 무장단체는 이날, 러시아가 체체냐에서 철수하라는 자신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4명의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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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military says Iraqi troops captured a "high-level" insurgent during a raid today (Wednesday) in Baghdad.

U.S. officials say the wanted man, Noori Abu Hayder al-Oqabi, led the assassination cell responsible for killing 14 Iraqi soldiers last month.

Members of the U.S.-led coalition in Iraq acted as advisers during today's raid. A military statement says Oqabi recently became the head of a "punishment committee" formed to carry out insurgents' "vigilante judgment."

Also today, the Russian foreign ministry called on a militant Iraqi group to spare the lives of four embassy workers who were kidnapped in Baghdad earlier this month.

A group with links to al-Qaida in Iraq announced today that it will kill the Russians because Moscow has not agreed to withdraw from Chechnya.

The Mujahideen Shura Council made the announcement on an Internet Web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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