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한 초등학교가 정규 체육수업의 일환으로 태권도를 채택한 이후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크게 향상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치코피시의 패트릭 보위 초등학교는10주 동안 일주일에 두 차례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 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한인 김경원 사범은 태권도를 통한 신체단련 뿐만이 아니라, 유교사상에 바탕을 둔 기본적인 예절교육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제의 인물을 찾아가는 워싱턴 초대석, 오늘은 매사추세츠주내 여러 초등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김경원 사범과 함께 합니다. 대담에 부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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