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을 텔레비전으로 관람할 예정입니다.
슈퍼볼은 프로 미식축구 양대 리그 우승팀끼리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야당인 공화당 의원 4명을 포함해, 상원의원 4명과 하원의원 11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 간에 치러지는 슈퍼볼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원들을 초청한 것은 초당적 협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