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 만에 있는 소말리아 해상에서 그리스 화물선 한 척이 해적들에 의해 납치됐습니다.
그리스 해양부는 해적들이 22일 일찍 석탄을 싣고 슬로베니아를 향해 가던 그리스의 MV 살다나 호를 납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해양부는 이 화물선에 22명의 선원이 타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들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말리아 부근 해상에서는 미국과 유럽 연합, 그리고 다른 세계 강대국들에 의한 해군 정찰 활동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적들의 공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