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쫓는 이민자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마이 아메리칸드림 (My American Dream) 시간입니다. 오늘은 주는 기쁨, 나누는 삶,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미주 기아대책 기구 이세희 사무총장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일대에 초강력 지진 해일, 일명 쓰나미가 발생한다.
한 해가 저무는 가운데 느닷없이 들려온 이 소식은 전세계를 경악케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자연재해로 수십만명이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각국은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긴급 구조 활동에 나섰고 비정부 구호기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현지로 달려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그들 가운데는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정성스레 모금한 성금을 가지고 현지에 도착한 기아대책기구의 이세희 사무총장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