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2월 16일 오늘,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소련의 하바로프스크 브야츠크에서 태어납니다.
브야츠크는 당시 소련의 정찰부대 제 88여단의 밀영이 있던 곳으로 41년경 김일성의 빨치산 부대가 일본군을 피해 만주에서 소련군 영내로 들어갔고 이곳에서 김정일이 태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김정일이 백두산 밀영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은 1964년 대학 졸업 후 노동당 조직 지도부 지도원을 맡으며 당 조직을 장악합니다.
그리고 1980년 10월 김정일은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공식 지명됩니다.
김정일은 이후 자신의 체제 유지를 위해 핵무기를 개발해왔고, 2005년 2월 10일, 핵무기 보유를 공식 선언합니다.
김정일을 보는 국제사회의 시각은 다양합니다.
국제사회가보는김정일의모습은다양합니다.
존맥케인의원은김정일이괴상한사람이라그의행동을예측할수없다고말합니다. 전 주한 미국 대사인 제임스 릴리는 김정일이 매우 영리하지만 또한 잔인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김정일 정권이 하루 빨리 무너져야 북한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북한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며 주민들은 식량난으로 굶주리고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2월16일 오늘
일본군은 열흘 간의 게릴라식 공격 끝에 당시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싱가포르를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일본은 2달 전부터 말레이시아를 가로질러 진군하면서 영국 군대를 격파했습니다.
일본군은 공습으로 영국군 후방을 유린하면서 정글을 통해 진격해 들어갔습니다.
영국의 처칠 수상은 죽는 순간까지 싱가포르를 사수할 것을 독려했지만, 일본 군의 폭격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7만여 명의 영국군이 일본군에 항복하게 되고, 일본은 1942년 오늘, 싱가포르를 점령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